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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세균 걱정 끝"…DL이앤씨, 환기 항균 기술 특허출원


입력 2021.03.23 15:23 수정 2021.03.23 15:25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금속이온 융합된 항균 자재 개발해 바이러스와 세균 제거

ESG 경영 실천 위해 협력회사와 R&D 성과공유제 집중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개념도.ⓒDL이앤씨

DL이앤씨가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환기시스템 전체를 항균기능으로 무장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닿기만 하면 제거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그리고 침실과 거실 등에 설치되는 급기구와 배기구 및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 공기가 닿는 모든 곳의 자재를 금속이온으로 사용했다.


금속이온은 박테리아나 세균에 침투해 세포막을 파괴하고 활성산소를 유입해 세균을 사멸시킬 정도로 항균기능이 우수하다.


이 기술은 DL이앤씨와 협력회사인 에이올코리아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는 R&D 성과 공유제 사업으로 진행됐다. 두 회사는 특허권을 공유하게 된다.


이재욱 DL이앤씨 주택설비팀장은 "깨끗한 공기질은 주거환경의 기본"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기질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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