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조식 전 검사서 전원 음성, 24일에도 한 차례 더 검사
숙적 일본과 10년 만에 친선 A매치를 치르기 위해 원정길에 나선 벤투호가 아직까지는 선수단 내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벤투호는 전날 조식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계속해서 1000명을 넘고 있고, 최근 일본 국가대표팀 코치가 양성 판정을 받아 벤투호도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다행히 23일 시행된 검사에서는 이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일본 대표팀 코치 확진과 관련해 “공식 문서를 수신한 결과 소집 전에 발생한 케이스로 선수단과 밀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단 내 부상 선수는 없으며, 기타 특이사항도 없다고 알렸다.
벤투호는 24일 조식 전에도 코로나 검사를 시행했고, 결과 확인 후 공식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