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백 한화투자자증권 대표이사가 재연임에 성공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권희백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권 대표는 지난 1988년 한화증권에 입사해 기획과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 등을 맡아왔다. 지난 2017년 7월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2019년 3월 한차례 연임했다. 이번 재연임으로 앞으로 2년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이날 권 대표와 함께 김민수 WM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 본부장은 한화투자증권에서 영업전략팀장, 금융플라자GFC 지점장, 채널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화투자증권은 선우혜정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화투자증권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다.
이와 함께 노태식 사외이사와 김원용 감사위원이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