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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잡은 김하성,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21.03.25 15:42 수정 2021.03.25 15:4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샌프란시스코 상대 3타수 1안타, 타율 0.143 소폭 상승

타격하는 김하성. ⓒ 뉴시스

김하성(샌디에이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바짝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신시내티를 상대로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김하성은 2번의 삼진을 당했지만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0.125에서 0.143(35타수 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두 번째 타석까지 연속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6회초 2사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세 번째 투수 레예스 모론타의 한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공략해 깨끗한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1루까지 걸어 나간 김하성은 6회말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시범경기를 통해 처음 외야수로 출전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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