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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CT, ‘NH투자증권’ 시리즈A 투자유치 후 블록체인 메인넷 LEDGIS 기반 ‘핀테크’ 플랫폼 구축


입력 2021.04.05 11:19 수정 2021.04.05 11:19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사진제공=IBCT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 대표 이정륜)가 자체 개발 블록체인 메인넷 LEDGIS 기반의 ‘핀테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산에 대한 시장 가능성과 탈중앙지향금융(디파이, Defi) 시장 선도를 위해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레지스(LEDGIS)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핀테크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LEDGIS 코인 ‘LED’의 거래소 상장을 시작으로 마이데이터 기반의 부동산·의료·유통·물류·헬스케어 등 DApp 서비스를 론칭하고,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사업자를 통한 메인넷 활성화를 이룬 일명 ‘Benefit Chain’으로 디지털자산 기반 핀테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2018년 설립된 IBCT는 메인넷 레지스(LEDGIS)를 기반으로 자체 디지털 자산 지갑 ‘레지스월렛 2.0’ 론칭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입찰시스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에 공공 컨설팅을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블록체인계 퍼스트무버’로 통한다. 최근에는 NFT기반 부동산 전담 중개 플랫폼 ‘찐(JJIN)’ 개발을 시작했으며, 오는 상반기 내로 R.E Standard 외 20개 Dapp사가 참여하는 LEDGIS 생태계 플랫폼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는 국내 유수의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수십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블록체인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중기부 TIPS(팁스, 민관협력창업지원사업)의 민간투자사 액트너랩의 투자 유치로 이슈화된 바 있다. 신규 투자사 NH투자증권이 참여한 시리즈A 투자 유치로 미래 신성장 동력 ‘블록체인’을 통한 지속 성장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 보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새로 마련한 재원을 발판으로 ▲IT 전문 인력 채용, ▲블록체인 기술 및 플랫폼 고도화, ▲신사업 확장 등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리드 투자자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는 4차산업 핵심 기술 블록체인의 국산화를 성공시켰고,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 성공 경험을 누적해온 레퍼런스로 눈에 띄었다”며, “블록체인 기술력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전망이 밝은 만큼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IBCT 이정륜 대표는 “정부 중심의 블록체인 산업 지원과 본격적인 마이데이터 시장 형성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과 서비스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IBCT는 블록체인 최전방에서 자체 기술 메인넷 레지스(LEDGIS) 중심의 DID, IDH(Identity Data Hub, 탈중앙 데이터 저장소),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이 접목된 데이터 및 암호화폐 기반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Institute of Blockchain Technology and Service)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레지스(LEDGIS)’ 및 디지털자산 지갑 ‘레지스월렛(LEDGIS Wallet)’ 개발사로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4차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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