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기관 간 첫 'K-뉴딜' 지원 협약…재원 마련 협력키로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기업은행과 ‘K-뉴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공공기관 간 첫 K-뉴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예보는 기업은행의 K-뉴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재원 마련 등을 같이 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보와 기업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4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한 저금리 대출 지원을 계속 해오고 있다.
두 기관은 이같은 협업모델이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활동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K-뉴딜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여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