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삼성엔지니어링과 방호제품 업무협약 체결

방폭겸용방화문 국내 상용화…해외시장 확대 기술협력 박차

주원돈 에안센터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류기평 삼성엔지니어링(주) 전략사업팀 상무(왼쪽에서 4번째)를 비롯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강원도 영월군 소재, 이하 에안센터)에서 삼성엔지니어링(주)(대표 최성안)과 방호제품 산업현장 적용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산업시설 안전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현재 개발된 방호기술을 적용한 방폭겸용방화문(방호벽출입문) 국내 상용화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과 교류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 대상인 방호문은 방폭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방호문은 화재 등 방지에는 효과적이었지만 폭발에는 다소 취약해 방폭 기능을 갖춘 방호문에 대한 산업현장 요구가 있었다.

협약 주요내용은 ▲방폭겸용방화문 국내 상용화와 해외시장확대를 위한 기술지원 ▲중소기업 개발제품 판로개척을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공동 세미나 등 상호 기술 교류다.

주원돈 에안센터장은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산업현장에 방호기술 적용과 확대를 추진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