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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바이든, 5월 후반에 첫 한미정상회담


입력 2021.04.16 01:30 수정 2021.04.15 23:20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청와대 "한미동맹 발전 등 공조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5월 후반기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후반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과의 연대·협력을 강조하는 만큼, 이 문제도 거론될 전망이다. 한일 관계 개선 방안, 기후 문제를 비롯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예상된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우정에 대해 양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관련 상세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조율 중이며, 구체 사항이 정해지면 알려 드리겠다"고 부연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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