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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예능 '팔도밥상 플러스' 첫 방송


입력 2021.04.19 09:16 수정 2021.04.19 09:17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라이브 커머스 접목해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 지원

콘텐츠 활용한 ‘업 연계 ESG 경영’ 일환

(왼쪽부터) 방송인 광희 씨, 셰프 오세득 씨,국악인 김나니 씨,셰프 이원일 씨가 LG헬로비저너 지역채널의 '팔도밥상 플러스' 첫 방송을 알리고 있다.ⓒ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지역 특산물로 차리는 특별한 밥상을 테마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라이브 커머스를 연계한 ‘팔도밥상 플러스’를 오는 20일 첫 방송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처음 선보인 ‘셰프의 팔도밥상’을 개편한 ‘팔도밥상 플러스’는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연진들은 매회 촬영 시 60분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며, 하이라이트는 본편에도 함께 소개된다.


MC 라인업 확대와 스타 셰프 간 대결 구도 형성으로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방송인 광희 씨가 새 고정 MC로 나서 특유의 예능감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세득, 이원일 셰프 사이의 열띤 특산물 요리 대결에 국악인 김나니 씨의 맛깔나는 판소리도 더해져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팔도밥상 플러스는 지역채널 콘텐츠가 특산물 홍보를 넘어 판로 개척으로 영역을 넓히며 비대면 시대 ‘지역 경제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난 사례다.코로나19 장기화로 특산물 대면 판매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로컬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의 이색 조합을 통해 지역 농가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한다.


20일 첫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광양의 토마토와 애호박 농가를 방문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품앗이 현장에서의 초를 다투는 미션 및 토마토와 애호박을 활용한 요리 대결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콘텐츠의 본원적 경쟁력에 집중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 기여함으로써 지역채널 방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과 라이브 커머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지역 기반 방송 사업자로서 콘텐츠 분야에서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밥상 플러스 방송 본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55분에 헬로tv 채널 25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미디어로그 ‘더라이프’ 채널과 국악방송에서도 방송된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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