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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등 15곳…국토부,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지' 선정


입력 2021.04.20 11:00 수정 2021.04.20 09:07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국토부 CI.ⓒ국토부

국토교통부가 20일 스마트 기술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적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5곳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사업은 작년부터 새롭게 추진돼 왔으며 사업지당 최대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대상지 공모에는 지난달 17~19일까지 총 26곳이 신청했고, 주민 의견수렴, 필요성 및 타당성,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사업지 총 15곳이 선정됐다.


사업지는 ▲서울(서대문구) ▲대구(달서구, 동구) ▲인천(동구, 중구) ▲경기(광명) ▲충남(서산, 천안) ▲전북(김제, 전주, 정읍) ▲경북(경주, 성주) ▲경남(고성) ▲제주(서귀포)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소방, 생활·복지, 에너지·환경,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스마트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는 5월부터 국비가 교부된 후 사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민 국토부 도심재생과 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스마트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내 문제해결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선정 이후에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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