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황사 이틀째 기승...곳곳 소나기

예상 강수량 5~10mm

서울 전역에 황사 경보와 미세먼지 경보·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3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내일(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20㎜, 남부지방 및 제주는 5~1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4도, 낮 최고 기온은 15~25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9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15도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춘천 21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3도이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권 등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밤에는 서해안부터 시작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황사는 이틀째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다만 황사 영향으로 오전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