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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AZ 백신 2차 접종…1차와 동일한 간호사가 담당


입력 2021.04.30 09:50 수정 2021.04.30 09:50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5월 한미정상회담 감안…일정 앞당겨

김정숙 여사 및 靑 참모진 8명 동행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접종 장소는 1차 접종 당시와 동일한 서울 종로구 보건소로, 동일한 간호사가 접종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6월로 예정된 G7(주요 7개국) 회의 참석을 위해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지난 3월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은 12주로, 문 대통령의 2차 접종은 5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출국 전 14일 이상 항체 형성기간 등을 고려해 2차 접종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긴급한 해외 출국자에 한하여 4주 간격으로 1·2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외에서 4~12주 접종 간격으로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날 접종에는 1차 접종을 함께 받았던 김정숙 여사와 대통령비서실 직원 8명 등도 동행해 접종을 받았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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