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글에서 "포퓰리즘으로는 나라 살릴 수 없어"
야권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대한민국이 살기 위해 당장 개혁할 것은 '디지털 혁신 인재 100만 양병'"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음 정부에선 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을 양성하는 것이 국가전략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리고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늘리는 문재인식 해법은 혁신을 가로막고 나라를 망치는 길"이라며 "기본소득이나 청년에게 1억원씩 주는 퍼주기 포퓰리즘으로는 나라를 살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진리를 잊어선 안된다"면서 "혁신인재만이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경제가 성장해야 일자리와 소득이 생기고, 양극화와 저출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