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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허재·최용수 섬 탈출 거부에 "솔직히 짜증"


입력 2021.05.17 20:10 수정 2021.05.17 13:3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한 허재와 최용수가 자급자족 라이프를 연장한다.


17일 오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방문한 허재와 최용수의 두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앞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허수커플'을 결성한 허재와 최용수는 깊은 우애를 뽐냈고 안정환은 "그러다 같이 살겠어! 아주"라고 농담을 던진다.


하지만 이러한 말이 씨가 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선배들을 떠나보내려 한 안정환의 계획이 틀어졌다. 허재는 섬 탈출을 거부했고, 최용수까지 맞장구 치면서 황도 생활 연장 선언을 했다.


두 사람의 즉흥 결정에 안정환은 '안다행' 제작진까지 당황했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병지와 우지원 역시 "이렇게 되면 집들이 스케줄이 다 무너지는 게 아니냐"면서 깜짝 놀라고 만다.


안정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짜증이 났다. 두 분을 모셔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냥 혼자 조용히 살고 싶었다"라고 울상을 지은 것으로 전해져 웃음을 안긴다. 오후 9시 2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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