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 5월 3대 앱 마켓 모바일 게임 매출 통합 랭킹 발표
리니지 형제 1~2위 지속 석권...트릭스터M 6위 진입
지난 5월에도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모바일게임 매출 1~2위를 굳건히 지켰다.
11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서 3대 앱 마켓의 모바일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집계한 5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에 따르면, 1~2위에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각각 올랐고, 3위는 지난달 5위를 기록했던 쿠카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이 차지했다.
삼국지 전략판은 원스토어 랭킹에서도 1위에 올라 통합 랭킹 톱 3에 진입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과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각각 1계단씩 하락해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달 통합 랭킹 상위 10위권에 새롭게 진출한 게임 중에는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이 가장 눈에 띈다. 트릭스터M은 5월 중순 출시 후 첫 달 통합 랭킹 6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미호요의 ‘원신’은 4월 통합 랭킹 21위에서 13계단 상승해 5월에는 8위까지 오르며 톱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넥슨의 ‘피파온라인4M’도 이번 달 원스토어 랭킹 3위에 힘입어 전달 대비 4계단 상승한 10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편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순위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임도 있다. 게임펍의 ‘파이널삼국지2’는 원스토어 랭킹 4월 30위에서 5월 12위로 가파르게 상승해 통합 랭킹 역시 38계단 오른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나우의 ‘조선협객전M’은 출시 직후 원스토어 랭킹 31위에 안착한 데 힘입어 통합 랭킹 29위를 기록했다. 파우게임즈의 ‘킹덤:전쟁의 불씨’는 5월 출시 직후 원스토어 랭킹 21위를 기록, 짧은 기간 내 통합 랭킹 4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