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정부, 호우 대처 중대본 1단계 가동


입력 2021.07.03 15:55 수정 2021.07.03 15:5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행정안전부는 3일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행정안전부는 3일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간 가운데 4일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호우 대처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중대본은 이에 따라 주말 나들이객과 야영객 안전을 위해 산간·계곡, 야영장, 캠핑장, 낚시터 등 취약시설 및 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산사태·붕괴 위험지역에서는 주민 사전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센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들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집 주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