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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바지 내릴까요?"…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추궁에 폭발, 송영길 '대깨문' 발언에 與 발칵…정세균·설훈 "지지자 비하" 등


입력 2021.07.06 21:00 수정 2021.07.06 20:51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법 제정’ 국회토론회에서 참석 환영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바지 내릴까요?"…'김부선 스캔들' 추궁에 폭발한 이재명


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2차 TV토론회는 또 다시 '이재명 대 반(反)이재명 구도'로 펼쳐졌다. 분위기는 지난 3일 열린 1차 TV토론회보다 더 살벌했다. 후발 주자들은 '기본소득론', '여배우 스캔들 의혹', '영남 역차별 발언' 등을 고리로 여권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이 후보는 '김부선 스캔들' 논란에 대한 해명을 거듭 요구받자 "바지를 한번 더 내릴까요"라며 발끈하기도 했다.


▲송영길 '대깨문' 발언에 與 발칵…정세균·설훈 "지지자 비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강성 당원들을 '대깨문'(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의 줄임말)으로 지칭하자, 송 대표로부터 저격을 당한 강성 당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소위 '대깨문'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구는 안 된다' '차라리 야당을 뽑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순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준석 동생 '이재명형 의료정보 누설' 처벌 받을까?… 전문가들 의견 분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친동생인 정신건강학과 의사 A씨가 이재명 경기지사 형 이재선씨의 의료정보를 누설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A씨의 처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환자의 내밀한 개인정보가 많이 오가는 정신과 특성상, 진료기록에 담긴 사적 내용을 공개한 것이라면 처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태호, 입당 망설이는 윤석열에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봐야 아나"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조속한 입당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이 입당을 기약없이 미루면서 밖으로만 돌고 있다"며 "윤 전 총장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봐야 아느냐"고 질타했다.


▲1년간 1억 넘게 오른 전셋값, 집값까지 들쑤신다


정부의 임대차3법 시행 이후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매매가격까지 자극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세매물이 급감한데다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수도권 신축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는 지난해 대비 25%를 넘어섰다.


▲김연경 마지막 올림픽, 김수지·김희진 역할 중요


‘배구여제’ 김연경(상하이)의 마지막 올림픽에 함께 할 여자배구국가대표 최종명단(12명)이 확정됐다. 주장 김연경를 필두로 표승주(IBK기업은행), 이소영(KGC인삼공사),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레프트에 선발됐다. 세터는 염혜선(KGC인삼공사)과 안혜진(GS칼텍스)이 이끌며, 리베로에는 오지영(GS칼텍스)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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