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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협력사 직원 9명 코로나19 확진…사내 대응조치 강화


입력 2021.07.08 19:32 수정 2021.07.08 20:0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분당사옥 근무 협력사 직원 시작으로 그룹사 포함 9명 확진

“사옥 철저 방역조치…비대면 회의·20% 이상 재택근무 권고”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사옥.ⓒKT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가운데 KT 직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도 KT 분당사옥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KT는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해당층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선제적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이후 일부 직원의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시행했으며 이날 기준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KT는 “보건 당국의 역학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해당 사옥에 대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KT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날부터 사내 대응 조치를 강화해 시행 중이다. ‘팀즈’를 활용한 비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10인 이상 참석한 대면 회의를 금지하고 있다.


구내식당은 시차제로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3단계 기준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부서별 20% 이상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다.


이외 사적 모임 자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백신 접종 권고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조치를 이행 중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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