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생 1422명, 해외유입 6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8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8만88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18일 0시 기준) 1454명이었다.
이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51명→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이었고, 1200∼18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1422명, 해외유입이 65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확진자는 876명으로 서울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16명, 부산 106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광주 11명, 울산·세종 각 9명, 전북 7명 등 총 546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총 2073명(국내 평균 치명률 1.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