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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차승원·김성균·이광수, 비장한 눈빛 담은 생존 액션 예고


입력 2021.07.28 09:57 수정 2021.07.28 09:5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8월 11일 개봉

ⓒ쇼박스

영화 '싱크홀'이 본격적인 생존액션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28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반드시 올라가겠다는 비장한 눈빛으로 탈출을 계획하는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담겼다.


'싱크홀'은 모두가 꿈꾸는 ‘서울에 내 집 마련’ 목표를 11년 만에 이룬 동원(김성균)과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 그리고 동원의 집들이에 놀러 온 회사 동료 김대리(이광수)와 인턴 사원 은주(김혜준)까지, 그저 남보다 조금 가까운 평범한 이웃과 직장 동료로 얽혔던 이들은 빌라 전체와 함께 싱크홀로 추락하자 살아남기 위해 서서히 하나가 되기 시작한다.


빌라의 구조는 속속들이 알고 있는 동원과 만수지만, 싱크홀에 통째로 떨어진 빌라 속에서 모든 것은 기울어져 있고 지반은 불안정해서 옆집으로 이동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같이 손을 잡아주면서 기필코 올라가겠다는 생존 투지를 불태운다.


한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재난 영화로 8월 11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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