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시즌 6호’ 김하성, 40일 만에 홈런포 가동


입력 2021.08.02 10:31 수정 2021.08.02 10:3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하성 6호 홈런. ⓒ AP=뉴시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40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6호 홈런이며 지난 6월 23일 LA 다저스전에서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홈런을 친 이후 40일 만에 나온 대포다. 이와 함께 김하성은 2타점 2루타를 치는 등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 시즌 타율을 종전 0.207에서 0.214로 끌어올렸다.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4회에는 희생번트,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안토니오 산투스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 덕분에 8-1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