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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충북 5선 변재일 '열린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에 "든든"


입력 2021.08.04 15:58 수정 2021.08.04 15:59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변재일 "이재명, 성장·공정·혁신 실천 적임자"

열린캠프 "중원 덕장 합류, 캠프에 큰 힘 될 것"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은 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통령선거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뉴시스

5선의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시청원구)이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캠프'에 합류했다. 변 의원은 4선의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과 함께 열린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


열린캠프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찬대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변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열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공식 합류한다"며 "중원의 덕장이며, 현장으로 알려진 변 의원의 합류는 열린캠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변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후보가 4차 산업혁명 대전환의 시대에 성장과 공정, 혁신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믿는다"며 "문재인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4기 민주정권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도 이날 변 의원의 열린캠프 합류에 대해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높은 전문성과 남다른 균형 감각으로 우리 당의 유능함을 담당하시고 충북과 청주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신 만큼 기대가 크다"고 했다.


변 의원은 노무현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냈고, 17대 총선 때 충북 청원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된 뒤 내리 5선을 했다. 현재 민주당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입법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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