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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M', 대만 양대 마켓 매출 1위…연내 북미·유럽 진출


입력 2021.08.19 12:24 수정 2021.08.19 12:24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올해 북미,유럽으로 서비스 확장

2분기 대만 매출 전년비 552% 급증

엔씨소프트 리니지2M 대만 서비스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18일(현지 시간) 기준 대만 양대 앱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오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효과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동일한 이름의 6개 서버 이용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경쟁하는 대규모 월드 던전 ‘베오라의 유적’ ▲오렌 지역의 상아탑 던전 2층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도류, 창 클래스(Class, 직업)도 개선했다.


리니지2M은 올해 3월 24일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서비스 명은 天堂2M(티엔탕2M)이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대만 매출은 리니지2M 출시로 전분기 대비 552%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리니지2M은 올해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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