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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묘역 찾은 최재형 “광주 민주화 정신, 민주주의 토양”


입력 2021.08.28 18:05 수정 2021.08.28 20:17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28일 개인 일정으로 광주 방문

호남 민심 다독이며, 외연 확장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8일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찾아 무릎을 꿇고 참배하고 있다.ⓒ최재형캠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8일 개인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5·18민주묘역을 참배했다.


최재형 캠프 관계자는 “당내경선 후보 등록을 앞두고 우리의 아픈 과거가 갖는 의미에 대해 묵상하고, 국민통합을 위해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비공개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최 전 원장은 방명록에 “5월 광주의 민주화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토양이 되었습니다. 그 위에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최 전 원장의 5·18묘지 참배는 캠프 관계자 3명만 동행했다. 최 전 원장은 조만간 공개 일정으로 광주를 재방문할 계획이다.


최 전 원장의 이날 행보는 호남 민심을 다독이며, 중도층 등 외연 확장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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