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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공개 지지한 김헌동 , SH사장 세 번째 공모에 재도전


입력 2021.09.15 11:39 수정 2021.09.15 13:10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전 경실련 본부장…"다시 도전할까에 대한 고민 끝내"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지난 1월 2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21대 국회의원 아파트재산 상위 30명 실태 분석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선출을 위한 3차 공모에 다시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시와 SH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SH 사장 선출을 위한 3차 공모에 김 전 본부장이 지원서를 냈다. SH 사장 선출을 위한 SH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0~17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김 전 본부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에도 "다시 도전할까에 대해 며칠간 고민을 끝냈다"고 말하며 SH 사장 공모에 재지원했음을 암시했다.


앞서 김 전 본부장은 SH 사장 선출을 위한 2차 공모에도 지원했지만 SH 임추위에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이 낮은 점수를 줘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시정질문에서 '김 전 본부장에게 사장 공모를 직접 제안했다'고 밝히며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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