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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 신설에 '강세'


입력 2021.09.30 09:16 수정 2021.09.30 09:16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1.94%↑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두산

두산은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문회사를 설립하며 장 초반 강세다.


30일 두산은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94%(1900원) 오른 9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그룹은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신설회사 설립을 통해 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두산, 두산퓨얼셀 등 여러 계열사에 분산돼 있는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신설회사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개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아메리카(DFCA)의 '인산형연료전지(PAFC)' 핵심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SOFC 개발을 이끌면서 두산퓨얼셀, DFCA 등의 연구개발(R&D) 부문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R&D 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기술 및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 필요한 투자 등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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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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