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2004∼2005년생)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약이 오는 5일 시작된다. 같은 날부터 부스터 샷으로 불리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예약도 진행된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6~17세는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하고, 이번 달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접종한다.
12~15세는 오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약하고, 11월 1~27일 백신을 맞는다.
임신부는 오는 8일부터 예약하고, 1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60세 이상과 고위험군의 추가접종 예약은 오는 5일 오후 8시 시작된다. 추가접종 시점이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인 만큼, 지난 4월 1일 1차 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종사자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추가접종 예약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일정을 안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