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15~22도, 최고 20~30도
개천절 연휴 뒤 첫 평일인 5일 수도권과 강원도 전역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낮기온이 30도를 기록해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북부에 내리는 비는 오전에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로 확대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 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6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6일 밤까지 이어진다.
5~6일 예상강수량은 강원도(남부 제외) 30∼80㎜, 경기북부·강원남부 10∼40㎜, 수도권(경기북부 제외)과 울릉도·독도·서해5도 5∼10mm다.
일부 지역은 낙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상된다.
특히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높고, 이외 지역은 25도 내외로 예보됐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도 예보됐다.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중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동해중부해상은 이날부터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