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요일인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5일) 530명보다 70명, 1주일 전(9월 29일) 500명보다는 100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5일 690명, 9월 29일 944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22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엿새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개천절 연휴(2∼4일)가 끝나고 5일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5323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