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 때문에 길이 막히자 차 3대를 밀어버린 남성 사연이 올라왔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중주차로 나갈 자리 없자 차 3대 밀어버린 괴력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 15일 한문철TV에 올라온 '13101회. 이런 황당한 남자는 처음 봅니다. 차들을 카트 밀 듯이 그냥 밀어버리네요..'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영상 속 남성은 이중주차 되어있는 차량 때문에 자신이 나갈 수 없게 되자 3대를 밀어버린다.
글쓴이는 "공항이나 대형마트의 카트를 밀듯이 차량 세 대를 한 번에 밀어버렸다"며 "한문철TV를 보니 다음 차량의 충격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그대로 밀어버려, 재물손괴의 혐의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한문철 변호사도 "이런 상황은 처음 본다"면서 "저러다 차가 망가지면 처벌이 가능하다"고 의견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옛날엔 몰라도 요새는 바로 신고다", "별 흠집도 안 났을 거 같은데 넘어가도 되지 않나", "보험처리도 안될 건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