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몬스터·던전’ 등 게임 내 콘텐츠 오픈
2일 정오 사전 다운로드…4일 글로벌 동시 출시
엔씨소프트가 29일 글로벌 신작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의 글로벌 론칭을 6일 앞두고 실제 게임 속 리소스로 제작한 론칭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하며 ‘월드와이드’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 게임에 대해 “마지막 리니지를 개발한다는 심정으로 준비했다”며 “비장한 각오로 24년 동안 쌓인 리니지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마지막 작품이라 말하고 싶다”고 소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영상을 통해 리니지W의 주요 영지인 글루디오로 떠나는 여정을 미리 공개했다. 영상은 국문과 영문을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영상을 통해 ▲클래스·몬스터·던전 등 게임 내 콘텐츠 ▲개인 거래 등 인게임 기능과 기존 리니지 지식재산권(IP)에 있었던 게임 내 결혼식을 재현한 모습 등을 만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2일 낮 12시부터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이후 한국을 포함 12개 국가에서 4일 자정 정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