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KT 재무실장(전무)은 9일 진행된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중복 가입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디즈니플러스 출시가 (시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시즌은 스튜디오지니 중심으로 채널 차별화와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KT그룹 역량을 활용해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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