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젤몬(Zalmon)’이 ‘2021 인간공학 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EDA)’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은 인간공학적 설계가 우수한 국내외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편리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정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뷰티레스트 젤몬은 감성품질, 사용 편리성 및 기능성, 안전성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아 특별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우선 시몬스는 감성과학을 도입해 사용자에게 감성품질을 선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몬스는 수면 중 체압 분포, 척추 형상 등으로 사용자의 감성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침대에 누웠을 때 느끼는 만족도 등을 수치로 환산해 매트리스 분석 및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편리성과 기능성 역시 이번 수상에 큰 기여를 했다.
젤몬은 독자적인 기술인 독립 포켓스프링과 듀얼 액션 디자인으로 인체의 곡선에 따라 반응해 빈틈없이 신체를 지지하며 동시에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트리스 상단부 표면에 추가된 ‘플러시 필로우탑’은 신체 하중을 흡수하고 분산시켜 침대에 눕는 첫 순간부터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노와이어 이너 시스템(No-Wire Inner System)과 논플립(Non-flip) 시스템도 추가돼 매트리스 무너짐이나 쏠림과 같은 변형 우려가 적다.
우수한 안전성도 빼놓을 수 없다. 시몬스는 2018년 국내 최초 유일의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출시했고, 지난해 특허 취득까지 마쳤다.
뿐만 아니라 환경부의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고, 시판 매트리스 40여 종 품목에 대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라돈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수면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몬스 침대가 소비자의 체형과 수면습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인간공학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최상의 수면 환경을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