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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2월 무착륙 관광비행 7회 운항


입력 2021.12.02 12:05 수정 2021.12.02 12:05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김해·김포 출발 각각 4편·3편 운항...11만9400원부터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에어부산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1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7회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김해국제공항에서 4회, 김포국제공항에서 3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오는 18일 2편, 25일과 26일 각 1편씩 운항하며 김포국제공항에서는 18일, 19일, 26일에 각 1편씩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 출발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뒤 다시 김해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으로 운항한다. 김포국제공항 출발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뒤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2시간 여정이다.


에어부산의 1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 중 3편(김해 3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며 나머지 4편(김해 1편·김포 3편)은 롯데면세점 전세기 항공편으로 운항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18·25·26일에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각 1회 운항된다. 해당 항공편 편도 총액 운임은 11만 9400원부터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연시 가족과 지인을 위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을 구매하면서 해외여행의 갈증도 일부 해소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에 적용된 좌석 제한 정책이 12월부로 폐지됐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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