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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7천만원대 지루한 횡보…이더리움도 소강상태


입력 2021.12.02 20:50 수정 2021.12.02 20:50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오미크론 여파로 투자심리 위축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7000만원대 초반에 머물며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이더리움 역시 560만원대까지 떨어지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5분 기준 1비트코인은 70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 하락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6998만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마땅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외부 요인으로 투자심리까지 위축되며 시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상장지수펀드 신청과 수수료 인하 등의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던 이더리움도 이날 560만원대까지 급락했다. 전날 전고점을 경신하며 580만원대를 웃돌았지만 추가 상승여력을 잃은 모양새다.


이더리움은 이더리움은 같은시각 업비트에서 56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0.9% 하락한 수준이다. 빗썸에서도 56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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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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