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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프랑스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젠’ 인수


입력 2021.12.07 11:30 수정 2021.12.07 10:51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스토케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와 베이비젠 프리미엄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스토케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가 프랑스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베이비젠(BABYZEN)’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전 세계 프리미엄 유모차를 대표하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굳힌다는 계획이다.


스토케는 지속 가능성, 디자인, 아이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토케의 기업 철학과 베이비젠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가 동일하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토케는 자사의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에 이어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까지 폭넓은 프리미엄 유모차 라인업 및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제이콥 크라흐(Jacob Kragh) 스토케 CEO는 “혁신과 인수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스토케의 전략”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유아용품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베이비젠(BABYZEN)은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한 유모차의 필요성을 느낀 5명의 아빠들이 모여 만든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브랜드다.


가방처럼 메고 다닐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과 심미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국내 소비자에게는 휴대용 경량 유모차 '요요(YOYO)'를 전개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스토케의 대표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익스플로리(XPLORY)’가 있다.


올해 4월 선보인 7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인 ‘익스플로리 엑스(XPLORY X)’는 15단계로 시트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친환경 발수제로 마감한 프리미엄 패브릭이 적용됐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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