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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독일 총리 취임 축하…"긴밀한 협력 기대"


입력 2021.12.09 10:44 수정 2021.12.09 14:05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10월 로마서 만난 걸 기쁘게 생각"…SNS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양자회담장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왼쪽은 차기 총리 후보인 올라프 숄츠.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취임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숄츠 총리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지난 10월 로마에서 만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독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전날(현지시간) 독일의 제9대 총리에 취임했다. 독일에서 사민당의 집권은 2005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정권 이후 16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차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한 지난 10월 30일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로부터 숄츠 총리를 소개 받으면서 첫 대면했다.


당시 메르켈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차기 독일 총리 취임 후에도 좋은 양자 관계를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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