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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준 삼성전자 신임 부사장, '아카펠라' 그룹 멤버였다


입력 2021.12.10 14:32 수정 2021.12.10 14:32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삼성전자

삼성전자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고봉준에 대한 이력이 화제다.


지난 9일 머니투데이는 삼성전자가 단행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고봉준(49)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 소프트웨어 랩장이 1993년 데뷔한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의 원년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전기공학과 90학번인 고 부사장은 서울대 아카펠라 동아리 선후배로 구성된 인공위성으로 활동했다.


인공위성 1집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동명 타이틀곡은 당시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최고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인공위성은 정규앨범 4장, 캐럴 앨범 1장을 발표하고 지난 2001년까지 방송, 공연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30대에 접어들며 자연스럽게 해체했고 고 부사장은 미국으로 건너가 필립스, IBM 등 IT 회사에서 일하다 지난해 3월 삼성전자 VD사업부에 영입됐다.


지난해 3월 삼성전자에 영입된 고 부사장은 2016년 인공위성 멤버들과 함께 '아빠의 시간'이라는 싱글 음원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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