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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들 저격한 강용석 "성희롱 글 올렸다고 잘린 경기도 7급 공무원 연락 달라"


입력 2021.12.21 10:33 수정 2021.12.21 10:08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강용석 변호사 페이스북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대표 변호사가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범죄 의심 글을 올려 임용 취소된 7급 공무원을 찾는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데일리안의 1월 27일 자 "이재명 '일베 성희롱 7급 공무원 자격 박탈은 당연'" 기사를 공유했다.


강 변호사는 기사와 함께 적은 글에서 "성희롱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경기도 7급 공무원을 잘랐던 이재명"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폭행처벌법(통신매체이용음란)으로 처벌받아야 할 수준의 글을 수도 없이 많이 올리고 성매매, 상습도박해온 아들에 대해선 '아들 둔 죄인'으로 퉁치고 넘어가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에게 해임당한 경기도 7급 공무원은 저를 찾아달라"면서 "이재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와 더불어 당연히 복직소송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경기도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성범죄 의심 글을 올린 7급 공무원 합격자에 대한 임용 취소를 결정했다.


이 합격자는 2019년 5월 오피스텔 샤워 부스 밖에서 샤워 중인 여성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뒤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혐의를 받았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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