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강보합 출발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33p(0.51%) 오른 2990.3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47p(0.62%) 오른 2993.50에 출발했다. 장중 30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69억원, 기관은 41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017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88p(0.49%) 하락한 1001.4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50p(0.75%) 오른 1004.10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27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6억원, 417억원을 사들였다.
뉴욕증시는 4일(거래일 기준) 만에 반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0.54p(1.60%) 오른 3만5492.7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1.21p(1.78%) 상승한 4649.23을, 나스닥 지수는 360.14p(2.40%) 오른 1만5341.09로 장을 마감했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봉쇄 강화 소식 이후 미국도 예상 밖 봉쇄 가능성을 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미국 정부는 미봉쇄 정책을 유지했다”며 “이달 주요 이벤트도 모두 종료됐고 연말 리밸런싱도 지난주부터 계속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 완전히 꺾인 줄 알았던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