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사업에 733억원 지원
신규과제 6개 사업 포함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지원될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통합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공고에 따르면, 총 12개 사업에 733억원이 지원되며, 이 중에는 신규로 추진하는 6개 사업 532억원이 포함돼있다.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89억원), 농식품수출비즈니스전략모델구축(10억원), 핵심농자재국산화기술개발(16억원), 농업기반및재해대응기술개발(19억원), 기술사업화지원(52억원), 2025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16억원) 등의 평가가 3월 중에 시행될 예정이다.
신규 추진사업으로는 반려동물전주기산업화기술개발(67억원)·스마트농산물유통저장기술개발(58억원)·가축질병대응기술고도화지원(110억원)·노지분야스마트농업기술단기고도화(122억원)·친환경동력원적용농기계기술개발(73억원)·디지털육종전환기술개발(101억원) 등에 지원된다.
통합공고에는 농산업체·대학·출연연·기업·생산자단체 등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규모·신청 방법·제출서류·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사업별 공고 사항은 농식품부 홈페이지,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분야 국내외 연구동향, 특허, 기술사업화 등 관련 자료는 농림축산식품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국민이 연구성과를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식품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타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