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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해양위성통신 브랜드 ‘엑스웨이브’ 론칭


입력 2022.01.05 12:54 수정 2022.01.05 12:5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글로벌 전역에 초고속 모빌리티 통신 제공 목표

KT SAT의 해양위성통신서비스(MVSAT) 전문 브랜드 ‘엑스웨이브(XWAVE)’.ⓒKT SAT

KT SAT은 해양위성통신서비스(MVSAT) 전문 브랜드 ‘엑스웨이브(XWAVE)’를 론칭하고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엑스웨이브는 초고속을 뜻하는 ‘익스프레스(Express)’와 해양의 물결을 의미하는 ‘웨이브(Wave)’의 합성어로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해양위성통신을 통해 미래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KT SAT의 대표 서비스인 MVSAT는 위성을 활용해 항해하는 선박에서도 무제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의 R-MVSAT 서비스는 무궁화위성을 통해 Ku-band 기반 고품질 통신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해양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론칭 후 개선한 사항에는 R-MVSAT 서비스의 커버리지 보강이 포함됐다. 글로벌 브랜드에 걸맞게 뱅골만부터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 서부 해역에 이르는 인도양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넓혀 전세계 해양 데이터 수요의 40%를 수용 가능한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기존 사용량만큼 지불하는 저속 통신(432Kbps) 서비스를 무제한 고속 통신(2Mbps)으로 대체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송경민 KT SAT 사장은 “연평균성장률(CAGR) 27.5%가 예상되는 신흥 시장인 동남아시아 지역 공략을 위해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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