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권영세 "이재명, '데스노트' 있는 것 아니냐"


입력 2022.01.13 10:59 수정 2022.01.13 11:00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權 "당에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설치해서 진실 추적하겠다"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 이병철 씨의 석연찮은 죽음과 관련해, 이 후보에게 '데스노트'가 있는 것 아니냐고 공박했다.


권영세 본부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이재명 후보의 '데스노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또 이 후보와 관련된 무고한 공익제보자의 생명을 앗아갔다"며 "국민들은 강한 의심을 떨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믿기 어려운 죽음의 팬데믹 앞에서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은 '어쨌든 명복을 빈다'며 가증스럽게 고인을 농락했다"며 "무고한 죽음에 대해 이 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본부장은 이날 국민의힘에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서 이병철 씨를 비롯한 일련의 '의문사'에 대한 진상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권 본부장은 "우리 당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서 끝까지 진실을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