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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기준금리 1.25%도 여전히 완화적...추가조정할 필요"


입력 2022.01.14 11:43 수정 2022.01.14 11:44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이주열 한은 총재가 14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통화정책방향회의가 끝나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를 지난해 8월 인상 후 3차례 인상했지만 성장과 물가 등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고려하면 지금도 실물 경제 상황 대비 여전히 완화적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발언에서 금융불균형 위험을 줄여나갈 필요가 여전히 크다고 했는데 이런것들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경제 상황에 맞춰서 기죽금리를 추가 조정할 필요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립금리 수준, 준칙금리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가 1.5%가 되더라도 긴축으로 볼 수는 없다고도 설명했다.


이날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인상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서 금융통화위원회의 주상영 위원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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