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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글로벌 증시 반등…코스피 2800선 회복 가능"


입력 2022.02.03 08:29 수정 2022.02.03 08:30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2020년 12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대신증권은 3일 설 연휴 이후 코스피 전망에 대해 "2800선 회복시도가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뉴욕증시와 일본증시가 강하게 반등했다"면서 "다우지수 상승률 반영한 코스피 예상치는 2778p, 나스닥 상승률 반영하면 2876p, 일본 상승률 반영하며 2802p가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물론 수치적인 계산이고, 개별 기업 호재가 있었다는 점들을 감안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연휴 기간 내내 글로벌 증시의 강한 반등세가 이어짐에 따라 연휴 이후 코스피의 급반등을 기대케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는 경기와 통화정책 간의 엇갈린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2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수 폭증으로 인한 경제지표 부진이 불가피한 만큼 기술적 반등 이후 2차 하락추세 전개 가능성 높다. 2750선 이상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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