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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폰 고장 나서"…갑자기 날아온 피싱 문자에 정용진이 한 말


입력 2022.02.12 16:27 수정 2022.02.12 10:48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피싱범의 대화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피싱 문자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피싱범과의 문자 대화를 캡처해 게시했다.


문자에는 "아빠 나 폰 고장 나서 AS 맡겼어. 통화 안 되니까 이 번호로 문자 줘"라는 내용이 담겼다.


피싱범은 이어 "아빠 지금 안 바쁘면 부탁 하나만 들어줘"라고 했다.


정 부회장이 "뭔 일이야?"라고 묻자 피싱범은 "지금 폰 보험 신청하려고 하는데 폰이 켜지지 않아서 인증을 받지 못해. 그래서 말인데 내가 아빠 폰 연결해서 보험 신청하면 안 돼?"라고 대답했다.


전형적인 피싱 수법에 정 부회장은 더 이상 답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이 문자 내용을 캡처해 올리며 "드디어 나에게도 날아온"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리 예쁜 딸이라도 민증(주민등록증) 사진 찍어서 보내면 안 된다"라며 "딸은 당신의 민증이 필요 없다"고 경고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멸공 하나 보내줘요 답장으로", "부회장님 번호를 어떻게 알았지", "조심 또 조심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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