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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박정희면 DJ면 어떻냐는 李, 원칙 저버린 포퓰리즘"


입력 2022.02.16 02:00 수정 2022.02.16 06:57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김대중·노무현 정신 이어갈 후보"…개혁 정치 적임자 강조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보건복지상담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지워진_사람들'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상담사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안한 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직격했다.


심 후보는 15일 오후 광주 유스퀘어 앞 거리유세에서 "이재명 후보가 부산에서 '박정희면 어떻고 김대중(DJ)이면 어떻냐'고 했다고 한다"며 "부산, 대구에 가면 박정희를 찾고 광주 호남에 오면 김대중을 찾는 정치가 실용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용이 아니라 원칙도 가치도 저버린 표만 쫓는 표퓰리즘에 불과하다"며 "정책도 다를 바 없는데 이재명이면 어떻고 윤석열이면 어떠냐는 자기 고백처럼 들린다"고 했다.


진보 색채가 희미해진 이 후보를 비판하면서 개혁 정치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시에서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계승자를 자처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불평등과 양극화에 눈 감고 있다"며 "촛불이 열망한 개혁과 진보를 밀고 갈 후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후보는 심상정 하나뿐"이라고 언급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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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호 2022.02.16  07:42
    기호 1,2,3,4에서 답안나온다.
    기호6에서 답안지 찾았다.
    박정희 대통령 대선시    기호6번이 답이었던것처럼
    허경영 대통령 대선후보 기호6번이 답안지다.
    박정희 비밀보좌관이었던  허경영만이 이나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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