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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우크라 사태로 금융시장 변동성↑…24시간 모니터링"


입력 2022.02.22 11:42 수정 2022.02.22 11:48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 개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와 관련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이번 사태의 진행 상황과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성장, 물가 등 실물경제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은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돈바스지역 진입이 국내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국내 금융시장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소식에 가격변수 변동성이 확대됐다가 다소 진정됐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 종가 2.36%에서 이날 2.34%로 시작했다가 오전 11시 기준 2.33%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도 1195.50원으로 출발 후 오전 11시 기준 1195.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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