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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尹·安,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극적 단일화... "국민의 마음 담아 힘 합쳤다"


입력 2022.03.03 11:31 수정 2022.03.10 07:45        옥지훈 기자 (ojh34522@dailian.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지난 2일 밤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마지막 TV토론을 마치고 서울 강남 모처에서 단일화 문제를 두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 반 동안 내로남불, 거짓과 위선, 불공정으로 점철된 국정운영을 정상화 시킬 것"이라며 "국민의 여망을 담아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함께 정권을 교체하고, 함께 정권을 인수하고, 함께 정권을 준비하며, 함께 정권을 구성할 것"이며 "두 당은 선거 후 즉시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이 끝난 후 취재진들과 만나 앞서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인 공약에 관한 질의에 "양당 전문가들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데일리안

옥지훈 기자 (ojh345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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