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에 대한 회계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14일 셀트리온 3사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62%(8000원) 오른 1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31% 상승한 7만8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6.73% 오른 9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 11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개사에 대해 담당 임원 해임 권고와 감사인 지정 등 제재를 의결했다.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대한 고의성 여부가 인정되지 않음에 따라 검찰 통보 조치는 의결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한국거래소의 거래정지 사유에도 해당되지 않았다.